철도공단, 동해선 포항-삼척 2단계 발주
철도공단, 동해선 포항-삼척 2단계 발주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9.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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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총 2조9천893억원 투입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의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 철도건설사업 12개 공구 122km 건설사업 중 3개 공구(6, 15, 16공구)에 대해 5일 입찰공고 했다.

영덕~삼척 철도건설사업은 경상북도 및 강원도 동해안권을 철도로 연결해 동해안권 교통수요를 분담함과 동시에 동남권과 동해안권과의 연계로 환동해권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8년까지 2조9,893억원이 투입된다.

철도공단은 12개 공구의 일괄발주로 인한 입찰담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공구별 시공난이도 등을 감안해 5일 3개 공구를 우선 발주하고, 순차적으로 이달 말 4개 공구, 다음달 초 4개 공구, 12월 1개 공구 순으로 발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