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광교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
정자~광교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8.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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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가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O)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산건설 외 19개사가 출자한 경기철도(주)를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지난 5월 30일 제3자 제안공고에 평가서류를 제출한 2개(경기철도, 미래전철) 업체 중 1단계 평가(사전적격심사)결과 경기철도가 단독으로 통과해 지난 21일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됐다.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경기철도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아 2010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건설중인 신분당선(강남~정자)과 연결되어 광교, 수지 등 신도시 주민의 서울 강남권 접근이 용이해져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