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특집] 종합엔지니어링기업 -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VE특집] 종합엔지니어링기업 -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1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김 진 호 사장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 도약에 최선”

기술력 바탕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감동 실현
해외CM수행 등 해외시장 확대에 전사적 노력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최상의 노력이 기업경쟁력이자 세계경쟁력입니다. 철저한 기본과 원칙은 물론, 여기에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한 행림건축의 맨파워가 곧 국내외시장에서 기술력 발휘하며 최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자부합니다.”
무한경쟁시대, 글로벌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종합엔지니어링기업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www.e-haenglim.com/이하 행림건축) 김진호 대표이사의 기업경영 철학이다.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CM사업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사장을 만나 행림건축의 미래비전을 들어봤다. 

 

―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섰는데.


▲ 행림건축은 400여명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신뢰를 자랑하며 국내외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해외유학파를 대거 영입, 해외현장에서의 능동적인 업무수행은 글로벌기업으로의 입지 구축에 힘을 배가하고 있는 만큼 행림건축의 기술력과 경험, 우수한 전문인력이 행림건축의 자랑이자 노하우라고 자부한다.
현재 건축설계, 감리, CM 등 종합적인 업무 수행으로 행림건축은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 세계적인 엔지니어링기업으로의 도약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 국내외에서 수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 국내 각종 설계 및 감리, CM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 수행은 행림건축의 기술력을 자랑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지난 2007년부터 본격 CM에 나선 행림건축은 특수시설인 화촌 노인요양시설 CM 수행과 스리랑카 주정부청사 건립사업 CM을 수행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스리랑카 청사건립사업은 경남기업이 시공을, 행림건축이 CM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에서 호텔건립 등 민간공사 1억5천만불 규모를 CM으로 수행하고 있다.

 

행림건축이 CM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브루나이 주상복합 아파트 조감도.


무엇보다도 브루나이 주상복합 아파트 프로젝트는 고급 아파트단지 건설사업으로 총 500세대를 건립하는 대규모사업인데 행림건축이 CM을 수행하며 설계, 시공 등 단계별 사업을 진행중으로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11년 완공예정이다.
이와함께 행림건축은 국방사업 부문에서 동종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등 이분야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안전 및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국방시설에 대한 특수성은 군사시설에 대한 노하우를 요구하는 사안으로 행림건축은 국방사업의 설계 및 감리에서 단연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운대호텔 설계 및 감리, 안양 체육관 및 실내경기장 설계, 포일 주공아파트 2,500세대 재건축사업 설계, 군사시설이전사업 등 BTL 및 턴키사업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다수의 BTL 및 군사시설 VE 수행은 물론 주택공사 VE경진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국가사업 수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CM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 제대로 된 CM수행만이 최고 품질의 건축물로 거듭난다. 아직까지 대가체계 미흡, 발주처 인식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업계는 더욱 기술력 배가에 주력,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CM인은 정직과 성실성을 기본으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정열적인 마인드 전환이 시급하다.
VE 역시 용역대가 현실화가 시급하다. 특히 VE 수행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만이 VE 활성화를 유도하는 첩경임을 강조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 행림건축은 사람중심의 인재 확보를 경영이념으로, 창의적이고 윤리적이며 성실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곧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확보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해외부분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고 뿐만아니라 글로벌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혼신을 다하겠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