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CEO간담회… 친환경 철도건설 상생협력 선포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이 저탄소ㆍ녹색성장 선도에 발벗고 나섰다.

철도시설공단은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공ㆍ설계ㆍ감리분야 협력사 CEO 100여명을 초청해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사 CEO간담회'를 개최, 친환경 철도건설 상생협력헌장을 선포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 고품질 철도건설을 위해 공단과 협력사의 공동노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철도건설 분야 품질향상 및 상생 협력에 기여한 10개 협력사에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과 협력사 유공직원 16명에게 철도시설공단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조현용 이사장은 "고유가와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감형의 철도가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공단과 협력사가 손을 맞잡고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철도건설의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상생협력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