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노후된 건물 정비 나선다
상주시, 노후된 건물 정비 나선다
  • 상주=김홍기 기자
  • 승인 2013.10.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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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등 55개소 정비 실시

상주시가 낡고 노후화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상주시는 최근 566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중 낡고 오래돼 정비가 필요한 55개소 시설에 대해 올해 말까지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6억6,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에는 기존에 해오던 부분 보수로 인한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붕덮개 설치와 창문 교체, 바닥 단열처리 등 누수와 단열처리에 중점을 둔 전면보수 중심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성백영 시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공동체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시설을 보다 편안한 시설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들어 지금까지 22억3,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회관 103동과 경로당 55동을 건립 또는 정비했고 올 연말까지 7억2,000만원을 추가로 더 투입해 마을회관 32동과 경로당 23동을 보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