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 보급․활용 촉진 기대
건설신기술 보급․활용 촉진 기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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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전시관 구축 3차원으로 ‘건설신기술’ 확인 등

건설교통기술평가원, 12일 홈페이지 오픈 다양한 정보제공

 

건설신기술 사이버전시관이 구축, 인터넷 상에서 발주청 등 수요자가 활용하고자 하는 신기술에 대해 현장시공 동영상 등 자세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건설신기술 보급 및 활용 촉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위탁수행을 통해 건설신기술 홈페이지인 건설신기술정보마당 내에 사이버전시관을 구축,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신기술이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또는 도입된 기술 중 신규성, 진보성, 현장적용성 등이 우수하여 보급이 필요한 기술을 국토부에서 심사를 거쳐 지정한 것.

 

사이버전시관을 통해 건설신기술의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정보의 접근성 제고는 물론 기존 텍스트 위주의 2차원적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동영상, 현장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정보를 수요자가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사이버전시관은 크게 신기술소개관, 고객서비스관, 이용안내관으로 구성된다.

 

신기술 소개관은 10개의 기술분야별 소전시관을 구성, 지금까지 지정된 총 560개 건설신기술에 대해 기술별로 개발자정보, 기술상세, 활용실적, 동영상, 사진 등의 자세한 정보를 보여준다.

 

동영상의 경우, 최근 지정된 65개의 신기술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시, 나머지 기술도 이달말까지 등재할 계획이다.

 

고객서비스관은 신기술 지정현황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하며, 관심있는 자료를 스크랩하여 관리할 수 있는 ‘MY 전시관’과 전시관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100배 즐기기관’도 포함돼 있다.

 

이용안내관은 공지사항, 이용안내, FAQ, 문의 및 제안 등의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