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 ‘인산인해’
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 ‘인산인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3.09.06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가 3.3㎡당 1,700만원… 송파 지역 전세가 수준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개장 이후 2시간 만에 1,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서울시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C1-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서울 및 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6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개장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행렬이 이어졌다.

분양관계자는 “개장 2시간 만에 1,500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청약대기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주말 3일간 약 2만5,000여명의 고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례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7㎡~128㎡ 400가구 규모로, 87㎡ 180가구, 100㎡ 149가구, 108㎡ 23가구, 114㎡ 45가구, 128㎡ 3가구 등 총 5개 평형, 1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과 달리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3.3㎡당 1,700만원 초반대 분양가를 선보여, 전세금 수준으로 새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에서도 최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위례 아이파크’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며,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인근의 가든파이브, 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위례선)이 지나고,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 계획도 최근 확정됐다. 그밖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헌릉로,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청약은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하며,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2) 40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