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지역사회공헌활동 ‘앞장’
DHL, 지역사회공헌활동 ‘앞장’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3.09.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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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글로벌 발룬티어데이’ 프로그램 실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DHL이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5일 DHL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3 글로벌 발룬티어데이(이하 GV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DHL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미주와 중동, 아프리카,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120여개국 6만2,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1,000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DHL은 GVD를 통해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고그린(GoGreen-환경보호), 고헬프(GoHelp–지원제공), 고티치(GoTeach–교육 증진) 중 해당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DHL은 해당 지역사회에 보다 진정성 있는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글로벌 발룬티어데이(GVD)를 일년 내내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진행함으로써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DHL은 GVD를 연속선상에서 운영함으로써 전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28만여명이 넘는 DHL의 임직원들,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리 슈(Jerry Hsu) DHL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DHL은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글로벌 발룬티어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DHL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며 “더 나아가 글로벌 발룬티어데이를 주간 행사가 아닌 연중 계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함으로써 DHL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 보다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DHL코리아는 2013 글로벌 발룬티어데이를 맞이해 오는 7일부터 이틀동안 약 800여명의 직원들이 환경 정화, 저소득 가정 지원, 식사 보조 등의 다양한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