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희림건축 ‘희림 FC’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희림건축 ‘희림 FC’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7.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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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정신 발휘… 업계 최강 도전한다

스포츠정신 발휘… 업계 최강 도전한다
업계 대회서 실력 ‘인정’… 조직력 바탕 막강 팀워크로 승부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축구동호회 ‘희림 FC’가 오는 9월 열리는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회참가 신청을 일찌감치 마치고 막강 실력 발휘를 자신하고 있다.

▲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진 ‘희림 FC’이 올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회참가 신청을 마치고 업계 최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05년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희림 FC’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동호회로 운영되고 있다. 전직 축구선수 한 명 없는 ‘아마추어’ 회원으로 구성된 팀이지만 조직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는 게 동호회 측 설명이다.

축구를 사랑해 자발적으로 모인 임직원 45명으로 구성된 희림FC는 한 달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서울 또는 수도권 근교 축구장에서 자체 연습게임 또는 동종업계 혹은 타기업 축구동호회와 친선게임을 갖고 있다.

특히 희림건축 사원부터 임원까지 세대를 초월한 구성원들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정보 공유까지 유도, 글로벌 기업으로 발빠르게 행보하고 있는 희림건축의 힘을 배가하며 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기도.

희림FC의 한 회원은 “함께 땀 흘리며 축구 연습을 하다 보면, 건강도 챙기면서 스트레스 해소 및 팀워크 상승으로 인한 시너지 발생 한다”며 “축구 실력이 뛰어난 회원들이 많은 것도 우리 축구동호회의 자랑거리”라고 밝혔다.

‘희림 FC’는 축구뿐 아니라 희림 내 다른 동호회들과 연합으로 마라톤, 볼링 등 다양한 레포츠활동을 하며 친목도모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 지난해 출전에 이어 올해 선전을 다지고 있는 ‘희림 FC’.<사진은 ‘희림 FC’ 회원들이 2012년 건설인 축구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초 집행부도 새롭게 결성됐다. 유현준 회장, 박문호 감독, 한민규 총무가 주인공. 새 집행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하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제3회 국토일보 전국건설인 축구대회’에 참가,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희림 FC’는 그동안 KCC배, LG하우시스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히 지난 2006년 LG화학 주최 ‘제3회 Z:IN배 하반기 아키리크’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고 MVP, 다득점왕 등 대회 상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희림 FC’ 유현준 회장은 “건설업계 소문난 업체들과의 경쟁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간 연습경기 및 실전 대회참가 경험을 토대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유 회장은 “건설업계의 큰 잔치인 만큼 스포츠맨십을 발휘, 수준 높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팀웍과 실력은 기본, 즐거운 마음으로 ‘제3회 전국건설인 축구대회’를 기다리는 ‘희림FC’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