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경북호가 더욱 속도 낼 수 있도록 혼신 다할 것”
주낙영 신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최근 경북도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주낙영 부지사는 공직을 시작한 경북도에서 부이사관까지 승진한 후 중앙부처로 자리를 옮겼다가 7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도청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 부지사는 “중앙부처, 대통령실, 뉴욕총영사관 등 많은 곳을 거쳤지만 한시도 경북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경북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김관용 도지사를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돼 거침없이 질주하는 경북을 지켜보면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꼈다”며 “미래를 향한 ‘경북호’가 더욱 가속을 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서민생활과 직결된 정부정책의 온기를 현장에 고스란히 전달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 도청이전 등 당면 현안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밀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부지사는 29회 행정고시에 합격 한 후 경북도 기획관, 상주부시장, 경제통상실장, 자치행정국장을 지냈으며, 행정자치부 균형정책관,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실무위원,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뉴욕 부총영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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