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감 출석률 '100%'
18대 국감 출석률 '100%'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10.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 국감 실현 기대감 높아져

10월 6일 국정감사 첫째날 의원 출석률이 역대 국감 최고를 보이는 등 18대 첫 국감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정감사 첫날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3명의 구속 중인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참석해 사상 처음으로 100%의 국감 참석률을 기록했다.

 

국회 관계자는 "의원들의 국감 참석률 100%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통상 국감기간 중 3~4명의 의원들과 함께 해외 순방을 해오던 관례를 깨는 등 의원들이 국감에 전념케 할 수 있도록 한데 힘입은 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19일간의 국정감사 역시 폭로성 한탕주의나 재탕 삼탕의 중복질문으로 얼룩진 폭로와 비방 중심의 정치국감에서 벗어나 치밀한 준비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을 통한 정책국감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