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5 LE 엑스클루시브' 출시
르노삼성차, 'SM5 LE 엑스클루시브' 출시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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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선호도 높은 고급편의사양 장착 상품성 강화

◇ 2009년형 SM3.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2009년형 연식변경 모델인 'SM7', 'SM3'를 선보이는 한편, 상품성을 강화한 SM5의 새로운 트림 'LE 엑스클루시브'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09년형 SM7은 2.3리터 RE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고객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트림과 가격을 재조정했다. 2.3리터 RE 모델은 그동안 3.5리터 급에만 적용됐던 블랙가죽시트, RE전용17인치 알루미늄 휠 및 자외선 차단 유리등 최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SM3는 기존 6개의 트림을 4개(PE, SE, LE, Neo)로 축소하는 한편 각 트림별로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는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기프트 패키지(gift package)’를 마련했다. 기프트 패키지는 트림별로 LE의 경우 가죽 패키지(시트, 도어 트림)가, Neo에는 프리미엄 영패키지(전자동 선루프+인대시 6CD 체인저)가 무상제공되며, 이외에도 SE와 PE트림의 경우 각각 플러스 패키지와 베이직 패키지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SM5 LE 엑스클루시브’ 트림은 기존 LE 트림을 중심으로 고급편의사양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LE대비 새로운 17인치 알루미늄 휠이 추가됐고, 제논 헤드램프와 블랙 가죽 인테리어 등 110여만원 상당의 편의사양을 추가한 반면 가격은 30만원을 인상하는데 그쳤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2009년형 SM7과 SM3 및 SM5 LE 엑스클루시브 출시를 계기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반영해 차종별 가격을(SM7 제외) 10월 1일부터 1.6%~1.9% 인상한다고 밝혔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