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 '운정자이 시그니처' 금일(7일) 1순위 청약
파주 운정3지구 '운정자이 시그니처' 금일(7일) 1순위 청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6.0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X-A 운정역(가칭 예정) 인접해 뛰어난 서울접근성 기대

전용 84㎡ 기준 주변시세 대비 약 1억8000만원 저렴
운정자이 시그니처 투시도.
운정자이 시그니처 투시도.

GS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선보이는 '운정자이 시그니처'가 금일(7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GTX-A운정역(가칭_예정) 수혜와 함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의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6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는 GTX-A 운정역(가칭_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4년 하반기에 부분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5억1000만원대로, 이는 최근 운정신도시에 공급된 신규 단지의 동일 타입 평균 분양가 대비 18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에 지난달 26일 오픈한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전국적인 침체분위기와는 다르게 오픈 4일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또 앞서 5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347가구 모집에 3,512명의 청약 접수가 이뤄지면서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분양관계자는 "이밖에도 단지는 바로 앞에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정4초, 운정5중이 계획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며 "여기에 단지에서부터 운정호수공원까지는 산내공원, 운정건강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자리해 녹지축으로 연결되는 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알파룸(일부 세대), 팬트리(일부 세대)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자이만의 고품격 스카이 라운지인 'CLUB CLOUD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공간, GX룸 등이 구성되는 특화 커뮤니티 '클럽자이안'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지하공간에는 세대별 창고(세대 당 1개 소)를 제공하고, 세대 당 약 1.5대의 주차 대수를 확보해 여유 있고 편안한 입주민 주차 환경을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