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 견학···문화유산 활용방안 모색
고양시의회,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 견학···문화유산 활용방안 모색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3.05.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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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해설사와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 현장 답사
김영식 의장 “우리 시 문화유산과 역사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넓어진 식견 정책에 반영”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24일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를 견학하고,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사진=고양시의회)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24일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를 견학하고,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고양시의회)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의회가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 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24일 실시됐으며,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견학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김옥석 회장과 전현서 해설사와 함께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실시됐으며, 관내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함으로써 고양시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과 고려 후기의 영웅적인 무장인 최영 장군 묘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경기도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에 이른다. 

이번 역사 탐방을 추진한 김영식 의장은 “우리 시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아보고, 유적지 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견학을 통해 넓어진 식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