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다음달 3일 개최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다음달 3일 개최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10.12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개팀 참가… 건설업계 A·B 리그 토터먼트 진행 ‘혈전’ 예고

대한민국 건설인 축제의 장이 될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가 다음달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이틀간 펼쳐진다.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28개 팀이 참가해 지난 1회 대회 때 보다 그 규모가 더 커졌다.

개막행사에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등 국토부 산하기관장 및 협·단체, 건설사 대표 30여명과 28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8개 팀이 두 리그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경기 한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명장면이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막식 행사 하이라이트인 입장상에는 참가팀들의 어떤 퍼포먼스가 펼쳐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회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귀엽고, 깜찍한 복장연출로 입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우승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 200만원, 3·4위팀에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입장상, 페어플레이상, 대회MVP, 득점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준비는 90%정도 끝났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된 건설산업을 극복하는 등 돌파구 방안을 마련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