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합리적’,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신축 아파트 공급 소식 주목
‘오늘이 가장 합리적’,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신축 아파트 공급 소식 주목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3.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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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미달 없는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공급 예정...약 2.1대의 압도적 세대 당 주차대수
3면 개방형 설계(일부 타입) 통해 같은 전용면적 대비 넓은 실사용 공간 확보 가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등 서울 청약이 2연속 두자릿수 경쟁률 이상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해(청약홈 기준) 수도권 청약 시장에 대한 기대도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자재값, 인건비 등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동향_23.2월’에 따르면 2023년 2월 말 수도권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약 646만원(3.3㎡당 약 2,132만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02%가 증가했다.

서울을 제외하더라도 2023년 2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인천의 경우 ㎡당 약 493만원(3.3㎡당 약 1,628만원), 경기도의 경우 ㎡당 약 522만원(3.3㎡당 약 1,72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당 각각 약 32만원, 약 46만원이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의 수도권 내 공급이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는다.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대에 4월 중 공급 예정인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눈길을 끈다.

검단신도시는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인천 검단신도시 AB17BL 우미린 클래스원’ 등 작년부터 이어진 불황 속에서도 청약미달 없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곳(청약홈 기준)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84㎡,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781세대로 조성되며 대방건설이 시공을 한다. 6.1m광폭거실(전용면적 84㎡A,B타입)이나 같은 전용면적이더라도 상대적으로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는 3면 개방형 설계(일부타입) 등 대방건설만의 혁신평면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 개방감 등이 우수할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로 압도적으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췄다. 검단신도시 내 2023년 3월 분양 완료 아파트 기준 세대당 주차대수가 단지를 초과하는 곳은 없어 관심을 모은다.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유치원,초교,중교,고교 부지(예정)가 조성돼 있으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예정) 시 신설될 역(예정)을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다. 금정산, 커낼콤플렉스(예정), 넥스트콤플렉스(예정) 등 인프라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예정), GTX-D(추진 중) 등 호재도 있어 인근 지역 접근성도 큰 폭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