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 만나 고충·문제점 파악 나서
고양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 만나 고충·문제점 파악 나서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3.03.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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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자 회장 “생활체육지도자분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돼야···의견 면밀히 검토할 것”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가 지난 15일,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고양시의회)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가 지난 15일,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고양시의회)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가 지난 15일, 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 생활체육 진흥방안 탐색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충과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고양시 생활체육지도자 등 약 15명이 자리했으며, 현장에서 생활체육을 지도하며 겪는 구조적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수업을 실시하는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더 많은 고양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언급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궁극적으로 고양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에 공소자 의원과 부회장에 김운남 의원, 고덕희·권선영·김미경·김학영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