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진행
수공,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진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3.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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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마감, 5월중 지원과제 선정 예정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내달 7일까지 61개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는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K-테스트베드’는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했으며,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수자원공사를 포함해 6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금회 통합공모에는 이중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1개 기관이 참여한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383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검증 수요를 발굴했으며, 이 중 257건의 과제를 실증인프라와 매칭, 지원 중이다.

 공모는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분야는 ‘연구·개발’ 및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확인’ 등 총 3가지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 www.ktestbed.net)을 통해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참여 기관은 기관별 평가를 거쳐 5월 중 지원과제를 선발할 계획으로, 이후 선발된 기업은 실증인프라를 무상 이용하고,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