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물품 지원
한국환경공단,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물품 지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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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복 및 생활필수품 1,550점 튀르키예 현지로 전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2월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환경공단은 강진으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필요한 방한복 및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물품 기부'행사를 21일에 진행해 방한복, 생활용품, 식품 등 1,550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물품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협력 물류회사를 통해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2012년부터 필리핀, 라오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추진 및 2022년 강원산불 피해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등의 국내외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함께하는 지구촌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1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물품 기부 행사를 통해 기증된 방한복 및 생활용품 등을 포장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전달했다.(가운데 한국환경공단안병옥 이사장)
한국환경공단은 21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물품 기부 행사를 통해 기증된 방한복 및 생활용품 등을 포장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전달했다.(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