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환경부로부터 노후상수도 사업비 300억 확보
경기도 양평군, 환경부로부터 노후상수도 사업비 300억 확보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1.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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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경기도 양평군 수도사업소(소장 진오석)은 2023년도 환경부 상수도분야 노후상수도정비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전했다.

양평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2021년도부터 노후상수도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적극 설명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0억원의 사업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한 뒤 2024~2027년까지 4년간 양평읍 등을 대상으로 노후상수도관 교체 약 39㎞, 관세척 약 2㎞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용문면·지평면·서종면·양동면 지역의 노후상수도 개량,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등 기존 추진 중인 현대화사업과 함께 양평읍이 사업대상지로 추가됨에 따라 상수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