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우수재활용제품(GR)인증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조영태), 자원순환산업인증원(원장 강용)과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강남구)에서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전문기관·공인시험인증기관·GR인증기관이 힘을 합쳐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 하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기반구축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재활용 재생원료 및 사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완성의 첫 단계인 ‘재활용 재생원료 사용 제품 생산’ 이행을 위해서는 재활용제품의 품질인증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제품의 재활용 촉진 및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생산·소비 단계의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및 고품질 재활용 등 재활용제품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재활용제품의 품질 신뢰성 확보 및 공공·민간부문 수요확대를 위해 재활용기업을 대상으로 GR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