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여수세계박람회재단, 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 체결
환경재단–여수세계박람회재단, 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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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후변화 전시 및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나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전시∙교육' 사업과 '환경영화제' 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업무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기후재난의 현재 상황과 이를 해결할 기후솔루션 중심의 전시∙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자 기후변화 특별전시, 여수국제환경영화제 등을 공동 주최해 환경보호에 앞장 설 그린리더를 양성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재단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역환경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연안의 개발과 보전, 새로운 자원기술 개발, 창의적인 해양활동을 위해 개최됐다.

박람회재단은 그 박람회 주제 정신을 이어 받아 '여수 선언' 등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는 해양 보존 관련 기념사업 등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강용주 이사장.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강용주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