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어제(14일) 서울시 삼성동 스페이스쉐어COEX에서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을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0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축물관리법’에 규정된 점검 중 무량판 구조 건축물 점검 및 안전진단을 강화하고 매뉴얼 개정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기존 정기점검 매뉴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무량판 구조 건축물의 점검과 정기점검 결과에 따라 점검기관이 건축물 관리자에게 권유할 수 있는 안전진단과 관련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이어 유관기관과 학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도 건축물관리법의 정착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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