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 발간
안전보건공단,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 발간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2.13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관리 길잡이 역할 기대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 표지(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 표지(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최근 3년간 공단에서 도급한 공사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를 어제(12일) 발간했다.

공단은 3년간 483건의 공사를 도급했으며 매년 약 160건의 공사 및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발간물은 공단이 도급한 공사를 바탕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용역에 대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담았다.

‘안전경영 노하우’는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관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용역 종류별 위험 포인트, 사전안전성검토 사례, 현장별 개선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자체 도급공사·용역 안전감독자, 수급 사업장 관계자 및 공공기관 공사담당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공종별 작업상황도 및 현장사진을 함께 제시하고 실제 작업상황을 3차원 모델링을 통해 구현해 고위험 공사별 안전시설 및 적정 건설장비 등 사전안전성검토 내용도 함께 담았다.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는 공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참여 사업장 대부분이 안전관리 수준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이다”며 “이번 발간물이 공공기관에서 도급하는 공사 및 용역의 재해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