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서귀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2.11.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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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9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서귀포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관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사고위험성이 높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파출소 및 유관기관(도청·시청) 전광판 게재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 만큼 해안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