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택 설계공모전 당선작 선호도 조사 실시
국토부, 공공주택 설계공모전 당선작 선호도 조사 실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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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부터 공공주택 설계공모전 누리집에서 당선작 대상 선호도 조사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당선작인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의 ‘N분 동네 : 접촉의 공동체’(사진제공 : 국토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당선작인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의 ‘N분 동네 : 접촉의 공동체’ 사진.(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서 선정된 11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직접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이라는 주제로 시간적·공간적 분할을 통한 친숙한 스케일을 담은 중저층의 편안하고 친근한 주거단지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선호도 조사는 내일(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대전 전용 누리집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

국토부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설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공정성·객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가 공공주택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 선호도 조사는 최종 선정된 11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