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 실시
교육시설안전원,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 실시
  • 정현민 기자
  • 승인 2022.10.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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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지난 19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꽃동네학교를 방문해 ‘재난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 ▲지진 안전 ▲화재안전(소화기 체험 등) ▲감염병 안전 ▲풍수해 안전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 마련됐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은 전국 42개교(누적 1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안전원의 중점 사업이다.

박구병 이사장은 “재난 등의 사고 발생 시 특수학교 학생들은 일반 학생에 비해 2.4배에서 3.4배가량 위험상황에 취약하다”며 “맞춤식 체험형 재난 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원은 교육시설공제와 관련된 부속물 실태조사와 전기·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