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가칭)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준비위원장 신동우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족, 오는 10월 4일 창립기념식과 함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학교 노후공동주택리모델링연구단 주최, 단국대학교 부설 리모델링연구소 주관으로 서울 강남 소재 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주택 노후화 현황과 새정부의 주택 정책’을 주제로 창립기념세미나가 열린다.

주제발표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노후주택 재건축․리모델링 시장에 미치는 영향(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 ▲수도권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과 제도개선 현안(삼성물산 신민규)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무한건축 이동훈 대표) 등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준비위원장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는 “1기 신도시 아파트 노후화 등 국내 노후화 공동주택 및 일반 건축물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안전 강화, 리모델링 산업과 시장 발전 기여할 수 있는 연구단체가 요구,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신 준비위원장은 “그동안 국가지원을 받아 온 아주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중심이 돼 그동안의 학술성과를 공유하고 학회를 통해 모범적인 학술활동을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