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부터 바닥까지 명품” 고급 상품 누리는 강남 ‘힐스테이트 삼성’ 주목
“주방부터 바닥까지 명품” 고급 상품 누리는 강남 ‘힐스테이트 삼성’ 주목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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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상품으로 차별화한 강남 오피스텔, 부동산 큰 손 ‘영앤리치’ 눈길
‘힐스테이트 삼성’, 고급 인테리어 및 수준 높은 컨시어지 누린다

‘힐스테이트 삼성’ 조감도.
‘힐스테이트 삼성’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서울 강남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 고급 인테리어로 중무장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방부터 바닥 마감재 등 실내 곳곳에 해외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면서 젊은 부유층, 이른바 ‘영앤리치’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지난해 강남 역삼동 일원에서 선보인 ‘원에디션 강남’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방, 욕실 가구와 가전제품을 이태리산 브랜드 ‘리마데시오’, 미국의 주방 및 욕실 제품 브랜드 ‘퀼러’ 등 해외 명품 제품으로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해당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은 단기간 완판됐고, 올해 초 도시형 생활주택까지 빠르게 분양을 마무리했다.

또 같은 해 강남 청담동에서 분양한 ‘더 오키드 청담’ 역시 내부에 세계 3대 주방 브랜드 ‘아크리니아’와 글로벌 키친 앤 바스 ‘콜러’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고급 빌트인 가전 ‘밀레’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보였다. 해당 단지는 높은 분양가에도 사전 청약 마감, 조기 완판까지 연달아 성공했다.

업계는 최근 몇 년 간 구매력이 높은 ‘영앤리치’가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고급 인테리어가 도입된 강남 일대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경향이 강한 만큼 인프라가 집적된 강남에서 각종 최신 상품이 도입된 고급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강남 일대에서 분양하는 신규 오피스텔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부에는 해외 브랜드의 고급 상품과 수준 높은 컨시어지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이탈리안 명품 주방가구 ‘EUROMOBIL’과 이태리 원목마루 ‘LISTONE GIORDANO’ 등 해외에서 손꼽히는 유명 브랜드의 상품이 도입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복도와 주방, 거실 등에 이태리 60년 전통의 타일 그룹 ‘ARIOSTEA’상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여기에 이 단지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에서 희소성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인지도에 걸맞은 우수한 내∙외부 설계와 최신 상품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특히 국내 최초의 VIP 전용 플랫폼과 협업하는 만큼 강남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삼성’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