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2022년 에너지ICT 스타트업 'K-STAR' 기업 선정
한전KDN, 2022년 에너지ICT 스타트업 'K-STAR' 기업 선정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9.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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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에너지ICT 생태계 조성 위한 상생협력 추진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에너지ICT 스타트업 K-STAR' 기업을 선정했다.

한전KDN의 'K-STAR' 사업은 한전KDN이 발굴·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후속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에너지ICT 생태계를 이끌어 갈 핵심 중소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에너지ICT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1년도 에너지ICT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10개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주식회사 아이오라이트, 주식회사 엔츠, ㈜플러그링크(가나다 順) 등 3개 기업을 'K-STAR'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회사는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우수한 사업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전KDN과 협력해 에너지ICT 산업 생태계 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킨 점을 인정받아 'K-STAR'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전KDN은 선정된 K-STAR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지원 ▲네트워크 역량강화 지원 ▲판로지원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경호 아이오라이트 대표는 "태양광 가로등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디밍(밝기조절)제어에 딥러닝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해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우수 K-STAR 기업 선정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돼 인증취득, 투자 확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해 향후 협업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에너지 IC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연구개발사업, 동반성장협력대출, 국내외판로개척지원, 중소기업ICT직무교육 등 금융·기술·경영·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