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부담스런 실수요자 민간임대아파트 노려라
매매 부담스런 실수요자 민간임대아파트 노려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8.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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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 17일 청약접수 진행

최대 8년간 이사걱정 없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 누구나 청약 가능

17일 특별·일반공급 청약접수, 22일 당첨자발표, 9월 1~5일 정당계약 진행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 통합투시도.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 통합투시도.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부담이 이전에 비해 훨씬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국내 기준금리는 1월 1.25%였지만 올해 3차례 오르며 현재는 2.25% 수준이고 미국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앞으로도 기준금리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이로 인해 주택마련 대출은 물론 전세자금 대출이율까지 오르면서 선뜻 매매에 나서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비심리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으로, 전달(109.4)보다 6.4 포인트 하락했으며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런 금리 상승기 시점에서는 내 집 마련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이며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를 추천하기도 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민간에서 건설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8~10년 동안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동안 무주택 자격도 유지되는 만큼 청약을 도전해 더 좋은 곳에 내집마련을 노려볼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적 요인으로 인해 금리인상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라며 "이럴 때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고 향후 청약으로 내집마련까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하며 때를 기다리다 매매에 나서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서 최대 8년간 이사 걱정없이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룡건설이 세종 4-1생활권 H1oH2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이 그 주인공이다.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은 지하 2층~ 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공동주택 210가구로 구성되며,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2는 지하 3층~지상 3층, 전용면적 74~84㎡, 32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의 향후 일정으로 17일 특별·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받으며 22일 당첨자발표, 9월 1~5일까지 5일 간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의 홍보관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50년 이상 건설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대표 건설사 계룡건설이 시공에 나선 만큼 우수한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일조와 자연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내 가장 많은 세대 수를 선보이는 H2BL 84㎡ A타입(69가구)의 경우 3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에 유리하며,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갖췄다. H1BL 84㎡D, E타입, 등 다양한 이형타입들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피트니스시설과 GX룸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개방형 쉼터, 옥상정원,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카이커뮤니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이외에도 H1BL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단지 옆 어린이공원이, H2BL에는 삼성천수변공원이 단지 인근에 마련돼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고, 지상 1,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있어 단지 안팎으로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먼저 바로 앞에 BRT 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 및 KTX 정차역인 오송역과 대전역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러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인접한 대전광역시의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4-1생활권 중심상업시설의 인프라도 가까이 위치하며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방법원 지방검찰청, 세종시청, 세종세무서, 세종우체국, 홈플러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솔빛초등학교, 반곡집〮현중학교, 반곡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이 조성될 뿐 아니라 주변으로 안산, 괴화산, 금강수변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펼쳐져 1년 내내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향후 임대료 갱신시 5% 이내로 제한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청약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의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법원2로 일대에 운영 중이며, 청약신청은 8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