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수해 피해지역 긴급 복구 총력
전기안전공사, 수해 피해지역 긴급 복구 총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8.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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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시설 및 긴급출동 대상 2천220개소 응급조치, 3천470세대 정전 복구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수해피해지역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수해피해지역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집중호우 피해가구·시설 1,892개소에 대한 응급조치와 취약계층 328개소에 대한 긴급출동을 위해 840명을 투입, 공동주택 5개 단지 3,470세대의 정전복구를 지원했다.

또 옥외 공사 현장 및 저지대 전기차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펼치는 등 국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11일에는 침수피해가 극심했던 서울시 전통시장, 침수 아파트 등의 지원을 위해 국회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구을),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구을),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과 함께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침수 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공사는 침수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빗물배수펌프장 1,5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긴급출동 대기를 통해 문래빗물펌프장 등 3개 소의 정전복구를 지원했고, 서울 신사시장 등 전통시장 540점포를 대상으로 복구 활동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