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천안시-한국철도, 부성역 신설 위수탁 협약
국가철도공단-천안시-한국철도, 부성역 신설 위수탁 협약
  • 정현민 기자
  • 승인 2022.08.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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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478㎡ 규모 선상 역사 건설, 2029년 개통
장봉희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12일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오른쪽 두 번째)과 부성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정현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 신설을 위해 천안시,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성역은 충남 천안시 관내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부성지구 이용자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이용 촉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연면적 2,478㎡ 규모의 선상역사를 건설하고, 역 신설에 소요되는 사업비 403억원은 천안시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향후 역사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부성역은 천안시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할 예정이다”며 “이용객을 위한 승강 시설과 스크린도어 설치로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품질 철도 역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