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도로공사, ‘휴게소 음식물 잔반제로 캠페인’ 전개
환경공단-도로공사, ‘휴게소 음식물 잔반제로 캠페인’ 전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8.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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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맞이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0곳서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0개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물 잔반제로 캠페인 및 인증샷 이벤트’를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에 음식물 잔반 발생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을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 후 휴게소 식당 입구에 있는 캠페인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벤트에 참여한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휴게소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 하행선 등 40곳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현안과제로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