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네이버시스템(주)
[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네이버시스템(주)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2.07.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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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 표창] 네이버시스템(주) 임병조 대표이사

교통·LBS·기록관리 소프트웨어 기술력 ‘최고’

특화된 시스템·솔루션 공급···국가에너지 효율화 앞장

임병조 대표이사.
네이버시스템(주)(대표이사 임병조)이 ‘201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녹색설비부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네이버시스템은 이번 건설환경기술상 선정 과정에서 특화된 교통정보시스템과 체계화된 문서관리솔루션 공급을 통해 국가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텔레매틱스센터 및 단말기 구축, 네비게이션 서비스 및 교통정보, 위치정보, 생활정보시스템을 개발, 제공하는 녹색설비 전문회사다. 특히 교통, LBS(위치기반서비스), 기록관리 서비스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로서 교통 및 LBS, 텔레매틱스 관련 각종 정보센터시스템 및 단말기 솔루션 개발 경험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98년 4월 설립 이후 200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07년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IBK기업은행 잡월드 베스트 600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이버시스템은 울산시 버스정보시스템, 부산시 교통정보시스템, 경기도 교통정보시스템, 에스원 상황관제시스템,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상황관제 및 서비스에 대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모바일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위치기반서비스를 위한 다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위치기반 모바일 교통서비스’ 분야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KT GIS 외부연동 플랫폼을 개발했다.

한편, 최근에는 3G 영상전화를 이용,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어느 곳에 설치된 CCTV 카메라 영상이든 원격에서 쉽게 접근해서 영상을 바로 확인해볼 수 있게 개발됐다.

이외에도 네이버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기록관리시스템은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업무와 업무효율성 및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기록물 전산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스템이다. 네이버시스템은 이 분야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해 국가기록원, 서울중앙지검 등 120여 기관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병조 대표는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교통과 기록관리 솔루션 업체의 대표주자로 기술력을 입증해 보이겠다”면서 “향후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교통정보 솔루션과 지식기반 기록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교통 및 기록관리 분야의 선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