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기대감 높아져… '트리마제 순천' 관심집중
순천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기대감 높아져… '트리마제 순천' 관심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7.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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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순천·여수·광양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7월 5일 0시부터 효력발생, 집주인들은 벌써부터 매물 거둬들여
트리마제 순천 투시도.
트리마제 순천 투시도.

국토교통부가 지난 30일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의창군 등 6곳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며,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 11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같은 조치에 순천·여수·광양 등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로 규제가 사라진 11개 지역 부동산 시장을 향한 기대감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세제·청약 규제가 동시에 풀리는데다, 현행 조정대상지역 112곳 중 극히 일부인 11곳 만이 규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그 풍선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7월 5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하지만, 해당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집주인들이 벌써부터 내놓은 매물들을 거둬들이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국내에서 유명해진 하이엔드 브랜드 트리마제를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가 순천 최초로 선보인 트리마제 순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리마제 순천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1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면적 84~264㎡, 1,314세대와 2단지 지하 3층~지상 26층, 11개동, 전용면적 84~264㎡, 705세대 1단지, 2단지 총 2,0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약 17만㎡에 달하는 대규모 호수공원인 조례호수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웅방산 등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친환경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NC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조례호수도서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동순천IC를 통한 순천-완주고속도로의 진입이 쉬워 남원시, 익산시, 전주시 등 인근 주요도시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순천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해 광양시, 여수시, 진주시 등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차량 약 10분대 거리에 KTX순천역과 순천종합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있다.

트리마제 순천은 지상에 차가 없는(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및 일부 진입로 등 제외) 생태면적률 약 50%의 공원형 단지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 내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곳곳에 생태연못, 잔디마당, 물놀이터, 펫가든, 홈파티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꾸며져 입주민들이 한층 더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초대형 스트리트 몰 개념의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운동시설과 입주민들에게 간단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유료) 라운지, 유럽형 멀티 라이브러리, 고급 사우나, 악기연습실, 멀티룸, 코인 세탁실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들이 마련된다.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세대 내부 설계도 강점이다. 특히 호남지역 아파트 최초로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은 주방에서 단지 내 집하장까지 전용 배관시설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이송하는 시스템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함까지 직접 옮길 필요 없이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트리마제 순천의 향후 일정으로는 7월 4일까지 당첨자 자격 확인 서류 접수 후 7월 9일부터 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트리마제 순천의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왕지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