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거창군에 메세나 후원금 전달… 지역상생 발전 앞장
승강기안전공단, 거창군에 메세나 후원금 전달… 지역상생 발전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6.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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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에 기부 지역 문화예술활동 지원

공단, 농특산물 구매․전통시장 살리기․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 내 다양한 활동 전개
이용표 이사장 “거창군과 승강기 안전․산업발전 위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 총력”

이용표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 네 번째부터)에게 메세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표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 네 번째부터)에게 메세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이 경남 거창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27일 거창군청을 방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인 구인모 거창군수에게 메세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과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공단이 메세나 후원금을 기부한 (재)거창문화재단은 경남 군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문화예술재단으로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단 운영, 문화나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3월 거창에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개원한 이래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 구매, 전통시장 살리기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해복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공단과 거창군은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단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메세나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