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최종 확정 환영해"
배현진 의원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최종 확정 환영해"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6.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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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서울시, ‘잠실 5단지 재건축 사업계획’ 최종 결정·고시
“준공 45년 만의 재건축, 드디어 본격 추진된다”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서울시가 ‘잠실 5단지 재건축 사업계획’을 최종적으로 결정·고시하고 사업추진을 본격 시작한 데 대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잠실 5단지 재건축’은 배현진 의원의 1호 공약이다. 그래서 배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지난 2년간 오세훈 서울시와 끝없이 협의를 진행해 결국 2년 만에 최종 확정시켰다.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는 1978년 준공돼 올해로 45년차를 맞이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이다. 지난 2003년부터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민주당과 박원순 서울시가 고집한 과도한 재건축 규제로 50여년간 진척 없이 방치돼 왔다.

특히 작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배 의원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잠실 5단지 재건축 문제 해결’을 오세훈 후보의 부동산공약으로 관철시켰으며, 오세훈 후보는 직접 잠실 5단지를 방문해 주민들 앞에서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배현진 의원은 “잠실 주공 5단지 주민들은 박원순 서울시의 비뚤어진 강남권 규제정책 가운데 무려 20여 년간 건강과 안전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왔다”며 “5단지의 재건축이 완전히 확정돼 준공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은 “향후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와 발맞춰 지역주민들을 위한 중점현안들을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