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국내외 재난위험경감 사업 등 공동노력
김치헌 대표이사 “홍수 예방 시장 선도… 토코넷․인하대와 협력 ‘시너지’ 창출 총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국내외 홍수 예방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한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한국종합기술은 25일 한국종합기술 사옥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코넷(대표이사 이준석) 및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창경)과 ‘재난위험경감 사업 분야의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사업 수행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미 한강 종합개발, 소양강댐, 청계천 복개공원화 등으로 수자원분야 선도기업으로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은 홍수 예측경보 시스템 설계․제작․설치 전문업체인 한국토코넷,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국내외 홍수 예방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시너지 창출에 나선 것.

이번 업무 협약식은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이사․한국토코넷 이준석 대표이사․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AI기반의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 및 국내외 재난위험경감 사업분야의 정보 공유 및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종합기술은 엔지니어링(조사, 계획, 설계) 부분을 담당하며 한국토코넷은 시스템 개발구축 및 제품 제작 설치,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AI 및 유출모형 알고리즘 개발 역할을 분담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종합기술은 한국토코넷과 필리핀 Agusan river 유역 및 Mindanao river 유역 홍수 예측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에따라 연관 사업의 해외 진출에 상호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홍수 예방 관련 시장 선도에 한발 앞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코넷과 인하대학교와 동반성장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