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부 2차관, 여행주간 앞두고 도로안전 등 실태점검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여행주간 앞두고 도로안전 등 실태점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5.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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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가운데)이  여행주간을 앞두고 휴게소·국토관리사무소 찾아 안전도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가운데)이 여행주간을 앞두고 휴게소·국토관리사무소 찾아 안전도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휴게소·국토관리사무소 찾아 안전도로 선제적 대응 당부
“안전한 여행주간 위해 도로관리 만전” 강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어명소 제2차관은 여행주간(6.2~6.30)을 앞두고 25일 천안삼거리휴게소, 도로교통연구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도로 분야 시설물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로 특별 안전점검(5.24∼27)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도로포장 보수, 안전시설 보강 등 국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어 차관은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찾아 “6월 초 여행주간, 본격적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고속도로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사고 증가도 우려된다“며, “한국도로공사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안전 집중점점과 함께 휴게소의 빈틈없는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 차관은 도로교통연구원을 방문하여 인공지능 도로파손 탐지장비, 교량상태평가 레이더 등 안전점검 첨단장비 개발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교통사고 예방에는 디지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도로 안전관리 기술개발과 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어 차관은 경기남부 지역 도로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