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지역인재 양성 위해 '대학 산학협력' 전국 확대
석유관리원, 지역인재 양성 위해 '대학 산학협력' 전국 확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5.23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대구 계명대학과 산학협력, 수원대학교 등 8개 대학 확대
지역 대학생 석유·에너지분야 취업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실습 기회 부여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교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석유관리원이 대구지역 계명대학교와 실시해 온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전국 소재 8개 대학교로 늘려 지역 대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산학협력 대상 대학은 수원대, 고려대, 홍익대, 계명대, 동서대, 전북대, 전남대 및 제주대다.

금번 프로그램은 1~3개월 단기로 운영된다. △석유·에너지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석유제품 이해도 증진을 위한 기본 기술교육 △시험실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석유·에너지 분야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