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주택감리 역량 강화… 품질·안전관리 극대화 힘쓴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주택감리 역량 강화… 품질·안전관리 극대화 힘쓴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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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성료

회원사 대표 및 소속 감리원 대상 ‘주택감리’ 역량 강화 전문가 강연 실시
송명기 회장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총력… 감리 역량 제고 앞장”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17일 건설회관에서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17일 건설회관에서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가 회원사들의 주택감리 역량 강화는 물론 감리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소속 감리원을 대상으로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택감리의 중요성과 감리 책임의식 강화를 통한 품질·안전관리 역량 확보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김규용 교수(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장)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 신영철 국책사업감시단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규용 교수는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조사 및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건설시공품질관리 대책’을 중심으로 ‘건설사고 원인규명에 의한 안전·품질관리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영철 단장은 ‘시민안전을 위한 합리적 감리역할 확립방안’을 주제로 ▲주택건설공사 붕괴사고 현장관리 문제점 ▲합리적 감리역할 확립 방안 ▲시민이 바라는 감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신언구 건축협의회장의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언문’ 낭독을 실시, 책임의식 제고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한뜻이 돼 주택감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새롭게 다졌다”며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기 위해, 감리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의식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감리원들의 감리 역량 제고는 물론 회원사들의 역할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다각적인 방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