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강원본부, 지역 민간 측량업체와 상생 협력 앞장
LX강원본부, 지역 민간 측량업체와 상생 협력 앞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2.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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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대행자, 2022년 지적재조사 대행 협약식 개최
LX공사 최상호 강원본부장(좌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협약식 단체 기념 사진.
LX공사 최상호 강원본부장(좌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협약식 단체 기념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상호)는 25일 춘천시 후평동 본부 1층 회의실에서 지역 민간 측량업체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엘봄(춘천), ㈜지엔에스(원주,삼척), ㈜지트(강릉,고성), 주식회사 두산랜드 매니지먼트(동해), ㈜동덕(태백), 주식회사 대림측량설계(횡성), 주식회사 새한지핸아이(영월,정선), 주식회사 정영(철원,화천,인제) 등 8곳이 참석했다.

이들 8개 민간 업체는 관내 18개 지자체 가운데 13개 지자체의 재조사 사업에 참여하고, 5개 지자체는 LX강원본부가 단독 수행한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강원본부는 민간대행자와 올해 총 77개 사업지구(2만 8,209필지/ 52억 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조사 사업공정 중 일필지측량과 면적측정 부분은 민간업체가 수행하고(35%∼40%) 나머지 공정은 LX가 담당하게 된다.

최상호 본부장은 “민간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책임수행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공정한 사업관리를 통해 사업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대행자 ㈜지엔에스 정영호 대표는 “LX 공사의 적극적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LX공사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후 민간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측량소프트웨어(‘랜디고’) 무상 제공과 기술공유, 교육지원, 컨설팅 지원을 통해 민간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