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협회, 올해는 기계설비법 완성 마무리하는 해
기계설비건설협회, 올해는 기계설비법 완성 마무리하는 해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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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 대업종화·주력분야 시행 적극 대응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기계설비성능점검제도 조기 장착 등 추진
정달홍 기계설비협회장이 정기총회에 앞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달홍 기계설비협회장이 정기총회에 앞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가 올해는 기계설비법 완성을 마무리하는 해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한다.

20일 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정관 개정(안) 의결의 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결정의 건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이종원 대원엠이씨(주)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협회는 올해 ▲기계가스설비공사업 대업종화·주력분야 시행에 적극 대응 ▲업역 폐지에 따른 상호시장 개방 대응 및 회원사의 종합공사 시장 진출 지원 ▲기계설비산업 제도개선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 및 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기계설비성능점검제도 조기 장착 ▲기계설비산업 대외 공신력 확보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기존 사업인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 ▲공사원가 확보 ▲정부위탁업무 수행 ▲기계설비산업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기로 했다.

정달홍 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건설생산체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계설비 유지관리 및 성능점검업의 조기 정착 등을 통해 기계설비법 완성을 마무리하는 해로 삼겠다”며 “협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의 DNA로 기계설비 기술자 및 유지관리자 교육센터 설립 추진, 회원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 및 교육강화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법제과 장태성 과장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이광우 사무관 ▲국방시설본부 육군사업관리과 박형준 주무관 ▲LH공공주택설비처 박정기 차장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김용성 부회장에게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기계설비공사 신기술 개발과 성실시공을 통한 품질향상 등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공허한 (주)토퍼스엔지니어링 강전구 대표 외 19명의 회원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