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등 호재 품은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2월 분양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등 호재 품은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2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1.14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호재 풍부한 내포신도시 신규분양 관심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투시도.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투시도.

충남 내포신도시에 교통호재 소식이 잇따르면서 일대 지역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는 광역 교통망 부족 등의 이유로 교통이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가까운 거리 위치한 홍성역에 서해선,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 운행이 가능해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홍성역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2시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충청남도청에 따르면 충남 아산 신창과 전북 익산 대야를 연결하는 118.6km 규모의 장항선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 시 서천 장항역에서 서울 영등포역까지 이동 시간이 3시간 10분 안팎에서 3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와 가까운 홍성역에도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만큼 서울 등 주요 도시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신도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거래가 상승세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의 자료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전용면적 84㎡는 작년 12월 3억9,8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이는 2020년 12월 실거래가(2억8,400만원) 대비 1년 만에 약 4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내포신도시 내 아파트의 전세가가 84㎡ 기준 2억 후반에서 3억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분양가는 3억 초·중반 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 신규 분양 단지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전세자들의 많은 관심도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교통호재 소식에 내포신도시의 시장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곳 핵심 입지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모아미래도가 오는 2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47-1일원에 짓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서해선,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등 교통호재에 따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는 과학기술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조성되는 약 126만㎡ 규모의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산업단지 완공 시 배후수요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상업, 교육, 자연환경도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접한 거리에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홍북초(예정), 내포중, 홍성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거기에 다양한 학원이 위치한 중심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높은 선호가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혁신도시 내포신도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각종 고강도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청약접수가 가능한데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추후 자금 부담도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2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