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 걱정없는 '시화 MTV 앙티브' 눈길
DSR 규제 걱정없는 '시화 MTV 앙티브'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1.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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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DSR 규제 강화… 7월부터 대출액 기준 1억원으로 옥죄
시화 MTV 앙티브 광역조감도.
시화 MTV 앙티브 광역조감도.

정부의 추가 대출 규제가 올해부터 시행된 가운데 규제를 피한 막차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부터 대출 규제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았던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같이 DSR 40%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카드론 등을 합한 총 대출액이 2억원이 넘으면 내야 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이 연봉의 40%를 넘으면 안된다. 오는 7월부터는 대출액 기준이 1억원으로 더 강화된다.

이번 DSR 규제의 시행으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수요자들이 1월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오피스텔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월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경우에 잔금 대출을 실행하면 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차주 단위 DSR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양 단지인 '시화 MTV 앙티브'는 지난해 분양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적용되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받지 않는다.

지역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오피스텔은 의무거주기간도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전월세 세입자를 들이는 등 다양한 자금 계획이 가능하다. 또,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산시 반달섬 내에 위치한 단원구 성곡동 845-1,2에 공급되는 '시화 MTV 앙티브' 오피스텔은 지상 1층~29층, 6개 동 총 284실 규모(지상 6층~29층)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됐고, 롯데캐슬이라는 고급아파트 브랜드를 소유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시화 MTV 반달섬 맨 앞자리에 들어서 탁 트인 오션뷰 조망을 확보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는 공급이 제한적이라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어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전 호실 오션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 앞에는 서해바다와 연결되는 시화호를 비롯해 1만5,000평의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라이프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수변공원 내에는 요트나 카누를 정박할 수 있는 내수면 마리나(계획)와 유람선 선착장(예정)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시화 MTV 앙티브'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 지상1층에는 총 24실의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주변으로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송산그린시티 등의 다양한 인프라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5성급의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 등 메가 숙박시설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의시설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국내 최대 국가 지정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인 반월·시화 산업단지 등 약 25만 명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에 속하는 인천~안산 구간이 현재 시공 중이고, 2022년 내 완공 예정인 시화나래IC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향후 남송도IC까지 개통되면 송도까지 5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신안산선도 2024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 접근성도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한양대역(안산)~오이도역(시흥) 스마트허브를 잇는 트램도 2025년 개통예정이다. 또한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인천발 KTX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