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태 LX서울지역본부장, 역할 공공성 및 민간기업 상생 강조
김건태 LX서울지역본부장, 역할 공공성 및 민간기업 상생 강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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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LX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 신임 본부장 취임식 개최
'메타버스 선도 및 디지털뉴딜사업 구축' 견인차 역할도 핵심
지적측량 최고품질 제공·신규 공간정보사업 발굴 등 최선 당부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32대 김건태 서울지역본부장 취임식 현장. 김건태 신임 본부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본부 지적사업처장 및 공간정보사업처장, 서울지역 10개 지사장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32대 김건태 서울지역본부장 취임식 현장. 김건태 신임 본부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본부 지적사업처장 및 공간정보사업처장, 서울지역 10개 지사장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는 본부 회의실에서 제32대 서울지역본부장 취임식을 개최, 서울지역 10개 지사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김건태 신임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적극적 대응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건태 신임 서울지역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LX공사의 공공성과 민간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했고, 또한 공간정보의 실시간 갱신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LX공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시켰다. 

김건태 본부장은 “메타버스 시대선도와 디지털 뉴딜사업 구축을 위해 LX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방향성을 일치시켜야 한다”며 “변화의 시대에서 서울본부가 공사 도약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신임 본부장은 먼저 지적측량사업의 안정적 유지 및 최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고객 요구의 다양화 및 눈높이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당부다.

또 디지털 뉴딜의 리더가 되기 위해 공간정보사업 발굴에 힘써야 할 것도 강조했다. 서울시민의 국토정보 수요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사업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특히 기본에 충실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품격을 갖추는 것이 LX인의 기본 자세임을 명시했다. 최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여겨지는 사회인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길 요청했다.

김건태 본부장은 “우리 본부가 하나 되고 서로 신뢰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앞장서겠다”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본부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태 LX서울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은 본사 국토정보실장을 거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8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