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 CTRIC 컨소시엄-살다,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MOU체결
LS ELE CTRIC 컨소시엄-살다,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MOU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1.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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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전력소비 정보 확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공동주택 내 세대별 에너지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2차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엘에스일렉트릭 컨소시엄(책임기관 엘에스 일렉트릭, 참여기관 ㈜에너넷, ㈜레플러스, ㈜다산카이스)과 ㈜살다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소비자는 살다의 ‘잘살아보세’ 앱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력소비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전기요금 절약 및 전력사용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전력소비정보는 15분 단위로 실시간 제공한다.

전기 계량기(전력량계)를 스마트 미터로 무상교체해 주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의 경우, ▲계시별요금제로 전기요금 절약 ▲누진제 적용 미리 알림 ▲전기사용량과 예상요금 사전 확인 ▲전력사용량이 높은 기간 전력소비를 절약한 만큼 보상하는 에너지쉼표제도 ▲독거세대의 전기사용량 원격 모니터링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 ▲전력사용 패턴분석통한 효율적 전기사용 방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며, 전력소비 감소 및 관리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살다의 ‘잘살아보세’는 아파트 공지사항, 방송내용 확인, 입주민소통방, 관리비 내역확인, 투표, 설문 등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대표적인 생활플랫폼이다.

스마트전력소비정보를 담은 플랫폼과 공동주택 통합관리 플랫폼과의 만남이 향후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어갈지 기대가 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