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신청서 마감… 12월 15일까지 보고서 제출
12월 20일 1차 심사 발표… 12월 27일 현장발표 평가 및 시상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은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MR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인증기관 최초로 선정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상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플랫폼내의 KMR 데이터를 활용해 참여가 가능하다.

KMR은 ▲ISO 및 인증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분야 제안 ▲ISO 및 인증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서비스 모델 제안 ▲KMR 데이터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 제안 ▲KMR 데이터 활용성에 대한 자유주제 등 총 4가지 주제 분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데이터 활용 지원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KMR 빅데이터 센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11월 30일까지 KMR 홈페이지 내의 링크를 통해 Google Form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12월 15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 결과 우수자를 대상으로 12월 27일 현장발표 평가 및 시상 예정이며 후원 기관인 SK텔레콤, 영등포구청, 관악구청 담당자가 평가위원으로 참여예정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상위 수상자 9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 150만원, 80만원, 30만원이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MR 홈페이지 및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MR 황은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