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자산1조 클럽 가입 쾌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자산1조 클럽 가입 쾌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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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보증수수료 200억·공제수수료 100억·대체투자 이자수익 300억 등 성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이 창립 25년이 되는 올해 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자본금 1,470억원을 시작한 지난 1996년 대비 약 6.8배 상승이다.

그간 조합은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라 영업, 투자 확장 계획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2019년부터 보증영업확대와 대체투자 활성화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로 올해 11월 17일 기준, 자산 1조를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보증한도확대 등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과 보증·공제 영업확대로 올해 보증수수료 200억원, 공제수수료 100억원, 대체투자 등 이자수익 30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5월 무디스로부터 해외신용등급 A3(안정적) 등급도 획득해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보증능력을 확인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보증도 적극 유치했다. 이에 더해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900억 규모의 서초사옥을 매입한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자산1조 돌파를 계기로 영업확대 및 투자 다변화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점운영 효율화와 사전관리 업무 강화 등 내부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